산타 클라라는 그리 크지 않은 도시입니다.
체 게바라 유해가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필수코스이고 그게 끝;;;
택시 호객하는 아저씨들은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르고, 흥정하려 하면 됐다하고;;;
하루를 묶지 않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고 해도 비아술 시간이 애매해서
하루를 묶을 수 밖에 없는 도시;;;
이미 악명을 들었던 터라 뭐 그려려니 했지만,
결국 안좋은 인상을 가장 많이 받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아바나에서 만난 분들도 사람들이 돈독이 올랐다고도 하고,
그래서 당일로 여러 명이 택시비 쉐어해서 다녀오기도 하고,...
그래도 날씨는 참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