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를 찾아갈 생각으로 론니 플래닛 지도를 벗삼아 걷습니다.
날씨도 좋고 센트로나 비에하에 비해 조용하고 여행자에 대한 관심도가 현저히 낮습니다. ㅋ
비에하와는 다른 주거지역들과 사람들...
국립묘지를 찾아갈 생각으로 론니 플래닛 지도를 벗삼아 걷습니다.
날씨도 좋고 센트로나 비에하에 비해 조용하고 여행자에 대한 관심도가 현저히 낮습니다. ㅋ
비에하와는 다른 주거지역들과 사람들...
베다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혁명광장, 호세 마르티 기념탑 입니다.
광장 옆 빌딩 벽면에 체 게바라와 까밀로 시엔푸에고스의 이미지가 설치되어 있고
두 이미지는 호세 마르티 동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자는 까밀로 시엔푸에고스 이미지 아래 피델이라고 써 있어서 피델이라고 하지만
까밀로가 잘 가라 피델이라고 한 말입니다.
아바나 도착 첫 날, 택시기사 아저씨께 확인했답니다. ㅋ
체 이미지 아래에는 체가 피델에게 보낸 편지의 마지막 구절,
쿠바에서는 너무나 유명하고 자주 접하는 글귀,
Hasta la Victoria Siempre.(영원한 승리를 위하여)가 써 있습니다.
광장 사이의 대로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무단횡단;;;
기념탑은 20층 높이 정도 되는데 전망대에 오르니 아바나 시내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시티투어버스는 T1,T3가 있습니다 (T2는 폐지).
T1은 센트로에서 출발해서 말레꼰을 따라 베다도의 호텔들을 경유하고 베다도 중심가를
가로질러 다시 센트로로 돌아옵니다, T3는 센트로에서 출발해서 바다 건너
모로요새에 갔다가 산타마리아 해변의 호텔들을 경유하고 센트로로 돌아봅니다.
혁명광장에 가볼 생각으로 Parque Central에서 T1을 탔습니다.
탈 때 5cuc를 내고 내릴 때 표를 받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몇번이고 탈 수 있고
중간에 내렸다가 30분 마다 순환하는 다른 버스를 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