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립미술관을 방문합니다.
쿠바 미술관, 세계 미술관이 2군데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입장료가 5cuc 입니다.
양쪽을 다 관람하면 8cuc라 미술관 구경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생각보다 전시물이 많아서 오전내내 쿠바 미술관을 보고
점심 먹고 오후에 세계 미술관을 관람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가방과 카메라는 출입시에 맞겨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쿠바 미술관이 더 좋았고, 영어설명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예술은 그냥 봐서 좋으면 좋은거다 라는 평소의 지론대로 그냥 봅니다;;;
각 층마다 안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졸졸졸 따라 다니면서 그림 만지나 감시;;;
처음엔 조금 신경쓰였지만, 적응이 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