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끼나 아줌마네는 센트로 아바나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아바나 비에하(구도시)나 베다도(거주지역)로의 접근이 유리합니다.
세계여행자나 중남미여행자들의 휴식처로 한국,일본인들에게 유명한 곳이지요.
숙박료는 하루 10 cuc(1cuc=1200원 정도)로 저렴하고 아침 포함 가격입니다.
다른 도시의 숙박료와 비교해서 반정도 됩니다.
아줌마도 너무 친절하시고 빨래도 공짜로 해주시고요.
나는 니 엄마가 아니야. 맘대로 해. 늘 하시던 말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으면 많이 많이 하라고 하시고요. ㅋ
아직도 아줌마의 높고 빠르신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거실에서 담배 피우고 있으면,
머리 살짝 만져 주시면서
No, Fumar~~ (No Smoking) 하셨는데...
4인실방 2개, 커플룸 1개, 독방 1개, 최대 11명이 머무를 수 있고
11명 풀로 가득하기도 했었고 돌아올 때 쯤에는 몇명 없기도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