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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쉐프 에밀리오 아저씨가 자동차로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앙꼰호텔에 도착합니다.

도착해서 프론트에 가니 아줌마가 데스크에서 일하고 계심;; ㅋ

반가운 맘에 웃음을 마구 날려드리는데 아줌마는 낮을 가리심;;;

방에 올라가 보니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6층 가운데 방. ㅋㅋㅋ 센스쟁이 아줌마~

앙꼰에 호텔은 앙꼰호텔 뿐;;;

워낙에 사람들이 자유롭고 여행자들이 편하게 돌아다녀서 잊을 때가 있지만,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이고 아직은 모든게 조금씩은 모자란 나라입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다.

제가 쿠바에서 지낸 한 달 동안 가장 자주 많이 생각한 말...

호텔은 전날 트리니다드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하면 바로 호텔로 가서 지불하는 비용보다

저렴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인당 34cuc(4만원 정도)으로 올 인클루시브;;;

숙박, 점심, 저녁,다음 날 아침,점심 뷔페, 술, 간단한 스낵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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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Trinidad)

from Instep 2012. 6. 6. 11:10

20120430 Playa Ancon, Caribbean Sea, C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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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짖는(?) 소리에 깨서 숙소 옥상에 올라가 봅니다.

이른 아침풍경은 어디에서 보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구나 생각합니다.

낮에는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살 때문에 눈이 부실 지경인데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는

선선하고 쾌적합니다. 연평균기온이 일정한 편이고 습도도 높지 않고요.

아침을 먹고 오늘은 근처에 있는 앙꼰해변으로 갑니다.

  어제 미리 예약해 둔 앙꼰호텔에서 하루를 머물고 내일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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