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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까삐똘리오까지 가보자 하고 걸었습니다.

아바나에 머물 동안 묵을 카사(카사 데 빠티큘라, 민박) 위치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호텔 체크 아웃 하고 짐도 풀고 잠도 푹 자야 할 것 같아 미리 확인해야 했답니다. 

무거운 배낭을 매고 돌아다닐 수는 없는 일, 게다가 너무 덥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작아 보였는데 어젯 밤에 공항에서 호텔 오는 길에 얼핏 봤을 때는

생각보다 꽤 커서 얼~ 크네...했던 아바나의 중심, 까삐똘리오

과거 국회의사당 건물이었고 지금은 도서관과 관공서로 쓰인 답니다.

결국 아바나에 있으면서 매일 보게 됩니다. 카사가 바로 옆 건물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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