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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날씨는 연평균 25도 정도로 여행하기에 좋은 기후입니다. 습도도 높지 않고요.

대신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빛은 정말 강합니다. 대낮에는 그림자도 별로 없어서

2시간 정도 돌아다니다가 숙소에 돌아와서 빈둥거리다가 다시 해질녁에 나가곤 해습니다.

비수기 인데도 여행객은 많았습니다. 동양인은 우리 숙소에 다 있지만;;; 

우기로 접어드는 시기라고 알고 갔지만 비는 거의 안왔습니다. 

비가 시원하게 내린 날은 하루 정도 였는데 시원하게 내린 그 날,

그 비를 다 맞게 됩니다. ㅋ  

비에하 광장 옆에 유명한 수제 맥주집이 있어서 한 잔 하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바다도 잠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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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스뽀 거리 끝까지 걸으면 아르마스 광장이 나오고

유럽인들이 좋아한다는 호텔 산타 이사벨이 나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환상적이라는데 저랑은 상관없는 곳;;;

그 다음 블럭은 부둣가. 바다 넘어 모로요새와 카사블랑카 지역이 보입니다. 

사진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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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비에하 지역은 올드 아바나로도 불리며, 초입에는 헤밍웨이가 자주 찾았다는 바인

라 플로리디타, 외곽으로 카세드덜 성당, 성 프란시스코 성당,

아르마스 공원 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호텔, 환전소, 식당,

기념품점 등이 모여 있는 오비스뽀 거리는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아바나에 머물면서 하루 한번은 가게 되고 인파를 피해서 한 블럭만 다른 거리로 가면

조용하게 쿠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남들 다 가느 관광명소는 많이 안가려고 했는데,

오래 있다보니 오며가며 다 가게 될 만큼 걷다보면 그리 넓지 않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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