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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대로 아바나 말레꼰과는 다른 바다와 석양을 보여주는 씨엔푸에고스

말레꼰 옆으로 잔잔한 바다가 느껴집니다. 약간 어질어질한 바다;;;

남쪽의 진주라고 불리는 씨엔푸에고스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역으로

다른 도시와는 조금 다른 건축물과 느낌을 가지고 있고요.

바다가 바로 접하지 않고 만의 안쪽 끝에 형성된 도시라 파도는 볼 수 없고

만의 끝을 향해 열심히 걸었으나 해도 지고 모기의 습격으로 귀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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