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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루즈(La Luz)

쿠바노 화폐인 모네다(Moneda Nacional)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은 20~40 모네다(1~2천원)로 완전 저렴.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어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고

재료 떨어지면 되는게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만원 넘게 주고 먹는 밥이랑

별반 다르지 않아서 자주 갔습니다.

돌아올 때 쯤엔 점심은 그냥 길에서 10 모네다(500원)짜리 피자 한조각 먹고 말았;;;   

바에서는 까페(커피는 무조껀 에스프레소;;;)를 파는데 1 모네다(50원);;;

메뉴는 생선 튀기거나 구운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와 밥 또는 팥밥,

셀러드로 기름과 소금을 잔뜩 뿌린 토마토, 오이 몇 조각;;;

그냥 퍽퍽하고 짜요;;;

쿠바의 어느 도시나 비슷;;;

그리고, 내 친구 뚜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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