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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공항에 일찍 도착하여 인터넷을 즐기고,

저녀 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4시간여, 미국 상공을 뛰어넘어

드디어 도착한 쿠바;;; 참 멉니다.

호세 마르티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도착.

창도 없고 냉장고도 없고, 그냥 그렇습니다. ㅋ

티비는 왠 중국티비 채널만 많은지;;;

늦어서 식당은 커녕 호텔 앞 흑형들 하얀 이만 보여서;;; 나가긴 무리;;;

배는 고픈데 전투식량은 못먹고 에너지바, 양갱, 육포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근데, 물이 없어욤. ㅠㅠ 아...달고 짜다...

몇번이나 화장실 수돗물 벌컥벌컥 들이키는 상상을 하며 잠이 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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