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에서 버스로 6시간 거리의 트리니다드는 작은 도시입니다.
반나절이면 한 바퀴 다 돌 수 있을 만큼 작고 카리브해를 느낄 수 있는 앙꼰해변도
가까이 있어 여행자들이 꼭 방문하게 되는 도시랍니다.
오늘은 카사에 머물고 내일은 앙꼰해변의 호텔에서 지내고 하루 더 묶을 계획으로 왔지만,
그냥 앉아 있을 수는 없으니 동네 한 바퀴~
아랫동네는 세스페데스 광장과 주거지역 위주이고,
윗동네는 마요르 광장과 까사 데 라 뮤지카, 까사 데 라 트로바, 기념품시장,
성당, 박물관 등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생각보다 더 작아서 그냥 바람쐬러 나섰다가
한 바퀴 다 돌아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