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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꼰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빕니다.

수영하는 아이들, 산책하는 사람들, 연인들,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고요.

주말 밤에는 방파제에 기댈 수 없을 만큼 쿠바의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28일 간 쿠바에 머물면서 파도가 높게 치는 날이 없어서,

그 드라마틱한 파도는 볼 수 없었지만, 

괜찮습니다. 여긴 쿠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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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하에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베다도를 좀 걷기로 했는데,

햇살이 너무 강해서 걷기에는 무리;;; 택시를 탑니다.

말레꼰을 따라 베다도로 향하는 길, 말레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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